우체국 갔다가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려고
옆에 있는 홍콩반점에 왔습니다

주문은 군만두 한접시, 짜장면, 짬뽕 곱빼기😋

먼저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바삭하고 속이 꽉 차고 적당한 크기로 딱 맛있습니다😄

군만두 다 먹을 쯤에 짬뽕이랑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짬뽕 곱빼기는 정말 크더라구요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짜장면은 고추가루 뿌리고 비볐어요

먼저 짬뽕은
크기는 매력적이지만..
맛은 전 그냥 그랬습니다
뭔가 면에 간이 안 밴 맛이었어요..
국물도 칼칼한 것도 깔끔한 것도 아니라 좀 애매하다고 느꼈습니다

오징어는 건어물맛이 났습니다😅
요즘 오징어가 비싸서 그런가...ㅜ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진 않은 맛.
면도 보기보다 많은 건 아니었어요..


짜장은 맛있습니다😁
딱 맛있는 짜장면이에요

다시 간다면 전 짜장면을 먹을꺼에요🙂




결론- 군만두랑 짜장면 맛있음.
짬뽕 그저그럼.

영업을 24시간 한다네용~
가끔 야식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
피자+베스트콤보(스파게티+감자튀김)+콜라
25,900원
(위메프에서 구입)

맛은 맛있어요
짭짤하고 고구마 무스랑 치즈가 맛있었어요
근데 아스파라거스가 좀 크게 썰려있어서
먹기 불편했습니다

스파게티는 딱 토마토소스의 치즈 듬뿍 맛이라
맛있었어요

감자튀김은 생각보다 안 짜서..그저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굳이 위메프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가격 차이가 3천원?정도 밖에 안 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짜피 쿠폰으로 인터넷에서 주문하는거라
현장 사용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원래 인터넷 주문가나 쿠폰가나 그게 그거에요..

방문포장은 원래 40%에요😅

원래 이런 상술 굉장히 싫어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싸니까..
어짜피 먹어야 해서 시켰습니다

혹시 베스트콤보 필요없는 분들은
그냥 인터넷주문으로 피자만 시키세요
그게 더 저렴합니다😃



결론- 맛있음.
가격 2,000원

수요미식회에 방영돼서 줄도 길고 가격도 비싸지고..
암튼 맛은 있는 크림치즈호떡입니다

안에 크림치즈가 들었고 갈색설탕도 들어간 것 같아요
단맛과 짭조름한 맛이 딱맞게 섞어서
확실히 맛있습니다


하지만...
호떡 하나에 2천원은 좀......
시작이 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수요가 증가하면 가격이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2배가 오르는 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의 친구들 놀려와서 맛보기 정도면 모를까..
이제 안 사먹을 때가 된 것 같아요


결론- 맛있음. 비쌈.
가격
서로인 스테이크 22,900원
칠리치킨필리프 7,900원

좀 좁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일단 스테이크는 별로였습니다
미디움으로 시켜는데..
불이 고르지 못한지 미드움웰던부터 레어까지 있더라구요
끝과 끝이 전혀 다랐습니다
맛도 그닥...그거 그런 고기맛.

기대를 별로 안한 필라프는 맛있었습니다
야채랑 고기랑 잘게 썰어서 볶았고 양념도 잘 돼서 맛있었습니다
칠리라서 기본맛이 없고 보통 매움, 많이 매움 선택가능했는데
전 보통 매움으로 했습니다
근데 거의 안 맵고 끝맛에 살짝 칠리 맛이 납니다
맛있었어요😄



결론- 스테이크 별로. 필라프 맛있음.


옆테이블에 파스타 맛있어보이던데..
스테이크보단 필라프랑 파스타 시키시는 게 더 좋은 듯 합니다😅
가격 小 35,000원

김가루도 같이 왔습니다 센스👍

전복 1개, 문어 1개, 게 1개, 가리비 2개, 새우 2개, 조개 2개,
홍합 많이, 미더덕 잔뜩.

엄청 푸짐했습니다

사실 전 해물을 안 좋아해서
해물찜 먹는걸 반대했어요😅

그래서 맛 없으면 전 따로 고기 구워먹으려고 했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콩나물 아삭하고 양념 적당히 맵고
해물 비린내 안 나고.
엄청 좋았어요

전 미더덕을 안 먹는데
같이 먹은 2명은 미더덕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해물찜은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양도 3명이 충분히 먹을만큼 많습니다

김가루가 있어서 먹고 밥 볶아먹어도 맛있습니다




결론- 맛있음. 푸짐함.


가격
가츠동 6,500원
소유라멘 3,900원

가츠동은 저번에 리뷰한 게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그랜드 에비뉴 푸드코트 잇또라멘 가츠동

이 집이 요리를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어요😄
저번에 라면 먹고 싶어서 시내에 라멘맛집 찾아갔었는데..
거기보다 맛있었습니다

차슈도 하나 들었고
비린내 전혀 안나고
소유 라멘이라 짤 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안 짜고 딱 적당하게 간 됐습니다
숙주도 비린내 안 나고 좋았어요

그리고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결론- 맛있음. 저렴함. 양 많음.
가격
스테이크 필라프 13,900원
빠네 크림 파스타 10,900원

배가 너무 고파서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패밀리 레스토랑인 '휴블랑' 이었어요

식전 빵인데 맛은 별로입니다
안에 코코넛 가늘게 썰은 게 들었어요
시나몬이랑 연유도 뿌려져있고 아몬드도 있어서
맛있어 보이지만 맛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코넛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더 문제는 필라프입니다
양파도 하나도 안 익어서 아삭한 식감이었고
고기는 냄새가 안 빠져서 고기 냄새가 났습니다
그냥 소스만 뿌려 나온 것처럼 요리가 덜 된 느낌이었어요
여태 먹어본 필라프 중 제일 별로였다고 느꼈습니다
고기 킬러인 제가 위에 스테이크를 남기고 올 정도였어요

이것도 비주얼은 뛰어나지만
맛은 정말 없었습니다
먹을수록 배 아파지는 맛.
뭐라고 할까 면이 약간 신맛이 났어요
제가 특히 신맛에 민감해서 더 안 좋게 느꼈습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
맛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반도 못 먹고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약하고 심심해서 맛없다는 느낌보다
그냥 요리를 대충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도 저희 밖에 없었는데..
배가 엄청 고팠었는데도 반도 못 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결론- 맛없음. 보기만 이쁨.
다신 안 갈 듯.
가격 18,000원

오랜만에 시켜먹는 뿌링클.

해도점에서는 처음 시켜먹어요
가루가 엄청 많이 뿌려져 있어요
그래고 치킨 한덩어리가 꽤 큰 편입니다
그래서 양도 많아 보여요
맛은 뿌링클 맛이라 맛없기 힘들죠😊


결론- 맛있음. 뿌링클 가루 많음. 양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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